해기사 제복 착의 기념사진, 요트 무료 체험 등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영도구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열리는 ‘제5회 부산항축제’에 대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사를 함께 한다고 밝혔다.

크루즈터미널 주차장에 설치한 홍보부스에는 해기사 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대학 홍보물 및 기념품 배포,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어린이 가족을 동반한 관람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한국해양대 해상교육장에서는 대학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크루즈 무료 승선 체험’도 진행된다. 참관객들은 축제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현장접수를 통해 약 30분간 부산연안 및 오륙도 일대를 둘러볼 수 있다.

부산항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민대토론회도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주관으로 열린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2일 오전 10시 해양환경개발교육원 2층 강의실에서 △부산항의 역사 △문학으로 보는 부산항 △부산항 축제의 방향과 시민참여 방안 등 우리나라 해양전문가들의 강연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부산항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누리마루호 선상에서 ‘바다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해양문화유산’을 주제로 시민 아카데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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