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청암대학이 실시한 행복캠퍼스를 통해 검안 검시 서비스를 받고 있는 한센인들

[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청암대학은 국립 소록도병원과 연계해, ‘제3기 한센인을 위한 행복캠퍼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암대학 평생교육원은 8일부터 8월 23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 △행복한 의사소통 △웃음 요가 △면역력 강화를 위한 기본 물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복캠퍼스에 참여하는 한센인들은 전남 순천 지역을 탐방하고, 이 대학 안경광학과를 방문해 검안 및 검시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게 된다.

노희선 평생교육원장은 “지금까지 한센인들은 문화와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번 소록도 병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쁨과 보람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