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硏, 22일 대한상의서 창립 26주년 국제 심포지엄

 
[한국대학신문 윤지은 기자] 미래 과학기술 핵심인력 육성을 위해 일본, 이스라엘, 싱가포르, 한국의 학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삼성경제연구소(소장 정기영)는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미래 과학기술 역량 개발(Fostering Top Talent in Future Science and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22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사회가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미래 유망분야의 과학기술 핵심인재인만큼 국가차원의 전략적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후원을 맡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김도연 위원장이 이날 축사를 맡는다.

세션 1에서는 주요국 과학기술 핵심인력 육성 전략을 비교하고 세션 2에서는 한국의 미래 유망 분야와 핵심인력 육성에 대해 발표한다.

유타가 가토(Yutaka Kato) 일본 도시바대 교수, 이세르 페르(Isser Peer) 이스라엘 바르-일란대(Bar-Ilan Univ.) 교수, 토문헝(Mun-Heng Toh)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 등이 각국의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에서는 장진규 국과위 과학기술정책국장, 배영찬 국과위 자문관이 우리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대해 설명한다. 삼성경제연구소 측에서는 류지성 연구전문위원을 비롯 배영일·배성오·최진영 등 수석연구원이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선착순 400명 사전 예약자에 한해 포럼 참석이 가능하다. 접수는 20일까지며 삼성경제연구소 홈페이지(http://www.seri.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조정실 02)3780-8215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