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경선으로 당기위로부터 제명처분을 받은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13일 고려대를 찾았다. 일명 '청춘투어'에 나선 김의원은 12일 충남대 시설노조를 방문한 이어 이 날 정경대 주최 반값농산물 장터에서 판매도우미를 하며 학생들의 생활비 절감 실현을 돕겠다는 것. 김의원은 30일까지 전국 대학가와 노동현장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지만 언론의 관심만 받았을뿐 지나는 학생들의 눈길을 끌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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