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최근 교육개혁 추진 우수대, 국책지원 공대, 대입지원 다양화 우수대학을 잇따라 선정, 발표하고 재정지원키로 결정했다.

교육개혁 추진 우수대학으로는 지난해 선정됐던 서울대, 부산대 등 +16개대가 탈락하고 인하대, 춘천교대 등6개대가 새롭게 선정됐다. <표1참조>

<표1> 교육개혁 추진 우수대학
분야 학교명 지원액
(제1분야) 학생선택권 보장

교육과정 개편(70억원)
한동대 1,150
아주대 1,100
서강대 1,050
성균관대 1,000
이화여대 950
동국대 900
한림대 850
(제2분야)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50억원)
영남대 725
중앙대 675
인하대 625
한양대 575
호남대 525
강원대 475
인제대 425
전남대 376
전북대 326
동서대 275
(제3분야)

학생소질과 적성살리는 학생선발(20억원)
연세대 1,025
경희대 975
(제4분야)

대학별 선택 교육개혁 실천(40억원)
숙명여대 791
울산대 471
고려대 691
포항공대 641
홍익대 591
원광대 545
교육대/교원대 (10억원) 인천교대 525
춘천교대 475
산업대/방송대

(10억원)
서울산업대 383
방송대 333
동명정보대 284
교육부의 분야별 선정사유에 의하면 한동대는 학부제를 통해 2개의 전공학과를 통합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영남대는 실직자 재취업훈련과정을 다각적으로 시도했다.

이에 반해 대전, 충남 북 지역대의 경우 한 대학도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지못해 대조를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대학의 경우 교육부로부터 학교당 2억7천5백만원부터 11억5천만원까지 모두 2백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된다.

국책공대 선정과 관련해서는 영남대가 종합평가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8개대의 각 대학별 집중, 육성분야는 △경북대 전기 전자 △부산대 기계 +△영남대 기계 재 △전남대 전북대 자동차 △창원대 메카트로닉스 △충남대 신소재 △충북대 반도체 통신 등이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에서 추진실적이 부진한 창원대의 국고지원액 6억원을 삭감하고 영남대, 부산대, 경북대에 각각 2억원을 증액하여 52억원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98년 대학재정 지원과 관련한 평가항목 중 대입전형 관련 부분에 관해서는명지대, 전남대, 중앙대 등이 높은 평가 점수를 얻었다. < 표 2 참조 >

<표2> 98~99학년도 대학 학생선발 다양성 평가 상위 20개 대학
대학명 특징
강원대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른 학생부 반영, 수능성적 가중치 부여
경기대 특별활동, 봉사활동 등 비교과성적 반영 높음
경북대 학생부성적의 외형상·실질반영 비율 높음
고려대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적성우선전형 등 다양
동국대 학생부성적의 외형상·실질반영 비율 높음. 다양한 전형
동서대

명지대

서강대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특기자 전형
성균관대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숙명대 입학정원 대비 특별전형 비율이 높음
숭실대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른 학생부 반영. 수능성적 가중치 부여
연세대 전형자료별 사정, 다단계전형, 수시모집
이화여대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인천대 입학정원 대비 특별전형 비율이 높음
전남대

조선대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특기자전형
중앙대 특별활동, 봉사활동 등 비교과성적 반영 높음
충북대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른 학생부 반영, 수능성적 가충지 부여 등 다양한 선발
한양대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이번 평가결과는 대학 자구 노력지원사업, 국 사립대 시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