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인화법의 위헌 여부를 따지는 공개변론이 14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렸다. 서울대 법인화법이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했는지와 청구인의 공무담임권 및 평등권 등을 침해했는지 여부를 가려보자는 것으로 최갑수 서울대법인화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과  교수, 직원, 학생 등 1300여 명이 지난해 10월 위헌 소송을 제기한데 따른 것. 공개변론에 앞서 서울대법인화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이 날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법인화법의 위헌 판결을 촉구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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