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창원문성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재직자 특별전형 운영 및 운영계획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재직자 특별전형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산업체에 취업한 후 3년 이상 경력을 쌓게 되면 수능 대신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제도다. 교과부는 올해 4년제 대학 14개교, 전문대학 4개교 등 총 18개교를 선정했으며, 각 대학 당 5000만~1억 원을 지원한다.
창원문성대학은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내년 재직자 전형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등록금의 3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졸업학점 경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원석 총장은 “재직자 특별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학사운영이 학생 중심에서 성인 재직자 중심으로 개편되고 선취업 후진학 교육 과정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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