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일 현재 기계약사업이 대상 ··· 대환지원도 포함

[한국대학신문 윤지은 기자] 올해 사학진흥기금 융자 추가지원 신청접수를 내달 16일까지 받는다. 특히  외부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를 받은 교육용 시설 신증축, 교육용기자재, 교지매입 등의 대환도 지원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 이하 ‘재단’)은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사학진흥기금 2차 융자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가 배정은 총 600억원 규모다. 사학시설 융자사업, 학교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충사업으로, 추가지원인만큼 신청일 현재 계약 체결된 사업이 대상이다. 교육용 시설 신증축, 교육용기자재를 비롯 교지매입, 학생주거시설, 부속병원, 학교기업, 산학협력, 평생교육시설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러한 시설을 위해 타금융기관의 융자를 받은 경우 대환도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사업유형별로 차등 지원하던 이자율이 4.17%로 단일화된다. 최대 0.75% 인하된 이자율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신청 접수는 우편과 온라인을 통한 융자 원스톱(one-stop)시스템으로 모두 가능하다. 우편의 경우 마감일 까지 접수처에 도착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학진흥재단 홈페이지(www.kfp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한국사학진흥재단 기금사업팀 (02-3479-2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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