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취업문 대신 자신의 재능을 살려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창업자의 재능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서바이벌 경진대회’가 열린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제1회 청년창업캠프 기업경영 서바이벌 경진대회’를 오는 23~25일 2박3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총 100억원의 창업자금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첫날에는 선배 CEO의 창업기와 팀빌딩,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창업 기초단계에 대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4일에는 각팀이 설립한 회사의 투자유치 설명회와 자금운용,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계획 수립 등 실전에 돌입한다. 마지막날에는 제품설명회와 본격적인 마케팅·판매를 통해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받으며 실제 창업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최종 평가결과에 따라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총 5팀을 선정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및 창업지원단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고,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 등 총50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참가자 특전으로는 창업선도대학의 지원사업과 연계한 사후관리, 한국능률협회 수료증 발급, 참가자전원 기념품 증정 등이 있다.

만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sheej1318@kpu.ac.kr)로 오는 18일까지 접수를 마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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