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KMA)가 국민들의 경제 및 금융지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8일 한국능률협회 금융교육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이 센터를 통해 금융관련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및 금융권 재직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금융강의를 제공한다.

한국능률협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금융교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융3종(증권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자격과정의 수강료를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과목 50% 오픈 할인행사는 지난달 8일 시작해 이달 15일까지 약 1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금융교육센터 관계자는 “금융교육센터의 첫 공식 오픈과 한국능률협회 5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특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의는 금융투자협회 공식수험서를 기반으로 증권사 현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경험있는 실무 금융전문가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증권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등 과목별로 전담팀을 구성해 전문성과 현장감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기존 학원강의 형태의 온라인 강좌에 비해 학습이해도 및 자격과정 취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자격과정 취득후 현업활용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추가적으로 금융 자격증과 함께 운영되는 경제이해력검증시험(TESAT), ‘테셋’ 과정의 경우 수험서 집필위원 및 자격시험 출제위원의 직강으로 체계적인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능률협회 금융교육센터 강사진은 펀드투자상담사의 경우 조흥은행 1호 PB, 삼성생명 출신으로 ‘내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돈 관리법’, ‘20대는 통장을, 40대는 인생을 채워라’ 등 다수의 금융서를 집필하고 KBS, MBC, 서울경제TV에서 ‘알기쉬운 생활경제’, ‘유평창의 경제따라잡기’에 출현했던 평생자산관리연구소 유평창 소장과 한미은행, 시티은행 출신으로 SBS, MBC 등 경제프로에 참여하고 있는 서기수 강사가 함께 참여한다. 증권투자상담사의 경우 하나증권, 삼성증권 출신으로 현재 증권업계 현역으로 활동중인 백영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백영 교수의 경우 SBS라디오, MBN, EBS 등 다수 방송 출현뿐만 아니라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USCPA, CKLU 등 다양한 자격과정도 보유한 증권 전문가이다. 펀드투자상담사는 서울대 출신으로 전 미래에셋 부지점장을 거친 박종진 CFP센터장이 강의를 맡는다. 박종진 강사는 한국FP협회 자문위원, CFP college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CFP, 투자자산운영사, 증권/펀드/파생상품투자 상담사 등 다양한 자격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는 최신 강의를 업데이트해 최근의 시험동향을 모두 반영하고 있으며 수험생을 위한 전문 커뮤니티와 학습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수험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능률협회 금융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금융3종자격(증권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 투자상담사)에 대한 50% 할인이벤트 및 수강관련 사항은 홈페이지 (www.kmaf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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