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대구과학대학은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 공간정보 거점대학 사업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9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공간정보 구축·관리 및 활용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권역별로 12개 대학을 선정했다.

대구과학대학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9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내년 2월까지 공간정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 등에 대해 2차례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종 총장은 “최근 개발되고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들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를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있다”며 “공간정보 거점대학 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최근의 기술동향 습득은 물론 공간정보 시스템 활용 및 운영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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