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이나 여드름이 잦은 지성피부는 스킨·로션과 같은 기초제품부터 클렌징, 메이크업 제품까지 화장품 선택에 주의해야 트러블없이 관리할 수 있다.

여드름피부 전문화장품이라고 한다면 갖춰야 할 요건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유분이 없는 오일프리, 항균 및 항염효과, 피지제거효과, 진정 및 보습효과를 함께 지니고 있어야 한다.

세안시 이용하는 폼클렌징은 피부의 ph밸런스를 맞춰주면서 모공속 피지제거와 각질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너무 잦은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고 피지분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세안은 하루 2~3번이 적당하다.

아침 세안은 피지를 과도하게 씻어내기보다는 불필요한 피부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다. 저녁 세안은 이중 세안이 좋다. 메이크업을 했거나 외출후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가능한 빠르게 클렌징해 피부표면을 덮고 있는 먼지와 피부노폐물을 씻어내고 모공을 열어줘 피지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게 좋다.
 
이때 사용하는 클렌징 제품은 크림타입보다 유분함량이 적은 밀크타입이나 젤타입이 좋고, 클렌징후 티슈를 이용해 닦아내는 것보다는 물로 바로 씻어낼 수 있는 워시오프 타입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이후 폼클렌징으로 거품을 풍성하게 내어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세안하면 세안제가 닿지않는 피부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여드름피부의 기초제품중 스킨은 세안으로 바뀐 피부의 ph를 정상화시킴과 동시에 살균·소독효과가 있는 알코올 10% 이내의 함량을 지닌 저자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토너로 피부를 정돈했다면 피부진정과 함께 부족한 수분을 채워줄 수 있는 로션과 보습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여드름피부라고 해서 기초제품을 무조건 생략하는 것은 잘못이다. 여드름피부라도 보습제품은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한다. 피부속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각질이 생기고 피지분비가 더 많이 일어나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분없는 오일프리 타입의 로션이나 수분크림으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지성, 여드름성 피부 전문화장품 레스트리 관계자는 “여드름피부는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여드름이 반복해서 발생하기 쉽다"며 "화장품은 매일 사용하면서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보다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여드름피부관리의 첫번째 단계"라고 말했다.

레스트리는 전문기술과 다년간의 노하우를 앞세워 불필요한 피지는 제거하고 모공을 깨끗하게 해주며 유분없이 산뜻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순한 화장품들을 개발, 공식 홈페이지(www.restree.com)에 선보이고 있다. 각질관리와 모공청결에 도움을 주는 폼클렌징부터 오일프리 스킨, 로션, 산뜻하게 피부속 수분을 채워줄 수 있는 젤타입 수분크림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피부전문가로부터 1:1 피부상담, 제품추천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