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드림투게더 봉사 캠프’ 개최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동신대 보건복지대학(학장 장성주)은 25~27일 학내에서 ‘드림 투게더(Dream Together) 봉사 캠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뇌병변·지체장애·발달장애·정서장애를 앓고 있는 7~16세 장애인 50명, 고교생·대학생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여한다. 장애인 1명과 대학생·고교생 자원봉사자 각 1명 등 3명이 한 팀을 이뤄 활동하게 된다.

동신대는 이번 캠프에서 통합임상치료센터 등 학내 인프라를 활용해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극기 훈련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보건복지대학 물리치료학과·상담심리학과·안경광학과·언어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미술치료, 눈 건강 검안, 언어평가, 손 기능 및 일상생활활동 평가 등을 통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장성주 동신대 보건복지대학장은 “캠프를 통해 장애인들에게는 신체활동·치료의 기회를 주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