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전북대 재학생들이 한국은행 주관으로 열린 '2012 통화정책 경시대회 호남지역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북대(총장 서거석)는 김현옥(통계학과 3), 이현수(경영학과 3), 국병욱(경영학과 3), 임호빈(경영학과 3)씨 등으로 구성된 ‘이론과 실제’팀이 광주 및 전남북에서 총 11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상금 150만원을 받는다. 김현옥씨는 "팀원 모두 경제학 전공이 아니었기에 늘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한 달 여 간 팀원들과 동고동락하며 대회를 준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경제 관련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의 취업동아리 '황금나침반'팀도 3위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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