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청년슈바이처상, 내달 17일까지 신청접수

[한국대학신문 윤지은 기자] 올해 청년슈바이처는 누가 될 것인가. MSD청년슈바이처상이 내달 17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다.

MSD청년슈바이처상은  한국의료윤리학회와 신문 청년의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 MSD와 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가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올해 열두번째를 맞는다. 국내 전공의와 의대생이 대상이다.

미래 한국 의료계를 이끌어나갈 실력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인격적 치료자와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상은 의대생과 전공의로 구분해 각각 연구활동 부문과 사회활동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각 수상자는 상패와 메달이 수여되며 의대생은 장학금 500만원, 전공의는 1000만원이 주어진다.

의대생은 현재 의대 재학생이거나 올 2월 졸업자여야 하고 전공의는 현재 전공의, 올 2월 전공의 과정을 마친 경우, 기초의학교실 조교,  올 2월 기초의학교육 조교직을 마친 경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와 추천서를 신문 청년의사 홈페이지(www.docdocdoc.co.kr)를 통해 다운받아 작성하고 업적소개서와 업적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신문 청년의사(서울 마포구 상수동 324-1 한주빌딩 4층)로 하면 된다.

한국의료윤리학회 청년슈바이처상 심사위원회가 후보자들을 심사하며 수상자는 10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의료윤리학회 최보문 회장은 "의료계 전반에 윤리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미래의 한국 의료계를 이끌 인재들에 대한 시상으로 의미가 크다" 며 "올해에도 많은 우수 의학도들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2)314-9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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