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기자] 전북대 학생들은 이번 2학기부터 기존 전북은행 비자카드와 함께 농협 카드로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전북대(총장 서거석)는 지난 달 NH농협은행과 학생 등록금 카드납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1학기까지는 전북은행 비자카드로만 등록금 납부가 가능했으나 2학기부터는 NH비씨, NH채움카드로도 등록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

농협 카드의 결제 방법은 일시불 또는 무이자 할부(2~3개월), 유이자 할부(4~6개월)로 가능하며, 농협 전국 영업점과 농협 인터넷뱅킹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대학은 그동안 학생 및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 대학 중 가장 선도적으로 등록금 카드 납부를 추진해 왔다”며 “농협과의 협약으로 등록금 납부를 확대한 것은 학생 및 학부모들에 대한 서비스 확대와 학생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 2학기 재학생 등록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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