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미술교육, 태권도 시범 등 진행

▲ 순천대 해외봉사단은 최근 인도에서 현지 학생 교육, 문화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순천대(총장 송영무)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도로 파견했던 해외봉사단이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원중 학생처장 등 교수·학생 총 20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10여 일간 현지 NGO 단체인 SHIS 소속 학교 2곳에서 위생 교육, 미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래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순천 유한킴벌리, 순천 YWCA 등으로부터 지원 받은 생필품을 인도 정부 기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순천대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참가 후 보고서를 제출 받고 해외봉사 교과목 학점을 인정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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