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개통

▲ 영남대 캠퍼스와 경산 시내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구간 개통에 즈음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지하철 2호선 연장구간은 9월 18일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영남대는 16일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개통으로 대구시 전역에서 4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해 가까워진 캠퍼스로 지역민을 초청하기 위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개통 당일 저녁 7시 30분부터 축하음악회 ‘YU & Me 콘서트’를 천마아트센터에서 연다. 콘서트에는 빅뱅 등 인기가수와 최정원, 남경주 등 뮤지컬배우가 초청될 예정이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유리시마노프 상임지휘자가 직접 공연하는 ‘모스코바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김영임 국악오페라 孝’, 뮤지컬 ‘모짜르트 Rock’, 오페라 ‘사랑의 묘약’, ‘조수미 콘서트’, ‘김동률 콘서트’, ‘이은미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밖에도 영남대는 천마아트센터 수요음악회, 로비음악감상회 등 연중 무료공연도 마련하는 등 지하철 2호선 연장 개통으로 지역민에게 먼저 다가서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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