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를 인권의 관점에서 재조명

▲권중돈 목원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홍여진 기자] 국내 노인복지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권중돈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이달 초 ‘인권과 노인복지실천’이란 신간을 내놨다.

‘인권과 노인복지실천’은 노인의 욕구와 문제 해결로만 바라봤던 노인복지의 관점에서 벗어나 인권의 관점에서 재조명함으로써 새로운 노인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노인 인권의 영역과 세부항목을 제시하고, 이를 노인복지정책과 실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하고 있다. 치매노인과 노인차별과 학대, 노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서비스 분야의 인권증진 방안에 관한 실천 모델과 사례를 깊이 있게 제시한 점이 특징적이다.

권중돈 교수는 “이 책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의 노인복지제도가 노인을 사회의 어른으로서 존중하고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재정립 됐으면 한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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