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부터 신입생 10여명 선발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한국해양대는 2014학년도에 4년간 학비를 전액 면제하고 보조금도 지원하는 ‘미래 해양 과학자 전형(가칭)’을 신설하고, 신입생 1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학점 3.0 이상을 유지하면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연간 360만원의 학습보조비를 지원한다.
또 기숙사, 실습실, 연구실을 무료로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남극 세종기지, 남태평양 쿡섬 방문과 각종 연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해양대는 2013학년도 신입생중에서도 10명 안팎의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미래 해양 과학자 전형’과 같은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송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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