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다빈치형인재(균형형)전형은 14.29대 1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중앙대(총장 안국신)는 21일 201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902명 모집에 7462명이 지원해 8.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대 입학사정관전형은 서울·안성캠퍼스에서 각각 치러지며 △다빈치형인재(균형형)전형 △다빈치형인재(재능형)전형 △사회공헌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전문계(특성화)고교 졸업자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서해5도학생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전문계(특성화)고졸 재직자전형 등이 마련됐다.

이 가운데 중앙대의 대표 입학사정관전형인 다빈치형인재(균형형)전형은 서울캠퍼스 293명 모집에 4186명이 지원해 14.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성캠퍼스는 40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 7.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빈치형인재(균형형)전형의 서울캠퍼스 모집단위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체육교육과였다. 5명 모집에 170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신문방송학부 30.25대 1 △심리학과 28.13대 1 △의학부 25.60대 1 △생명과학부 26.30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신설된 다빈치형인재(재능형)전형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27명 모집에 412명이 지원해 15.26대 1, 안성캠퍼스는 3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6.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빈치형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단위의 3배수 내외를 가린 뒤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중앙대 입학사정관전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ca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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