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세워진 캐나다 BC주 국외학교 BIS Canada는 본교 10학년 학생들이 캐나다 BC주정부 시험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크리스티 클락 BC 수상 방한 리셉션에 참가한 BIS Canada
우리나라 고등학교 과정에 해당하는 국외학교 BIS Canada의 10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은 매년 BC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시험을 통과해야만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시험결과가 학기말 성적에 반영되게 된다. 또한 해당 성적은 캐나다 BC주 현지는 물론 세계 각지 흩어져 있는 BC주 국외학교 같은 학년의 학생들이 함께 치르는 시험으로써 해외 대학입학에 있어서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번 시험에 있어서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은 국내 캐나다 국외학교 BIS Canada 학생들은 앞으로의 해외 대학 입학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학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기록한 BIS Canada는 주정부 평균인 71점보다 13점 높은 84점을 기록했고, 과학시험에서도 주정부 평균인 69점보다 7점 높은 76점을 기록했다. 영어시험 결과도 캐나다 BC주 현지 학생들 평균점인 69점보다 단 1점 낮은 68점을 기록해 대등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BC주 국외학교 평균점인 47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여서 BC주 교육부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BIS Canada 래리 심슨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캐나다 현지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국외학교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최고의 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에서 한발 앞서 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IS Canada는 오는 9월3일 개강하는 2012-2013 학년도 신학기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iscanada.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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