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베이징대 등서 7박8일간 세팍타크로 친선경기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전주비전대학 세팍타크로팀이 중국세팍타크로협회 초청으로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15개 중국팀과 친선경기를 벌였다. 22일 전주비전대학에 따르면, 이정국 세팍타크로 감독과 이기남 코치 등은 7박 8일 동안 중국 베이징 칭화대 및 후룬베이얼시 체육관 등에서 중국팀과 친선경기를 열었다.

이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비인기 종목인 세팍타크로가 중국에서는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며 “15개 중국팀이 친선경기를 통해 우리팀의 우수한 기량을 배우고 싶다고 해 중국을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우리팀 또한 많은 경기를 치르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비전대 레저스포츠과에 재학 중인 세팍타크로팀 박선주·정주승·노민정 선수는 지난 6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전국남녀종별세팍타크로대회에서 여자 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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