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퓨전요리 방향이 달라졌다. 외국음식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국인을 위해 외국음식에 한국의 맛을 가미하던 종전과 다르게 이제는 한식이 주인공이 돼 세계의 맛을 품고 있다.

세계적으로 한식과 한식을 접미한 퓨전요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되고 퓨전요리가 외식업계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사업분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고려전문학교의 호텔조리학과는 새로운 퓨전레시피 창작수업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요리올림픽대회 양식부분 대상을 수상한 양식의 대가 구본길 교수와 대장금 등 TV요리연출을 담당하며 활발히 활약중 인 명장 윤인자 교수를 필두로 동서양을 모두 사로잡을 새로운 레시피 개발에 집중하며 학생이 새롭게 개척된 퓨전요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연구활동을 통해 퓨전요리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갖춘 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은 2012 한국음식박람회 국제요리대회에서 전원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의 메이저 조리대회 10곳에서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수준높은 실력을 선보였다.

졸업생 대다수가 국내외 특급호텔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은 물론 고려개발과 협력해  미국 워싱턴DC에고려한식레스토랑 1호점 개설을 준비하며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려전문학교는 수시모집을 진행중이며 자세한 학과정보는 고려전문학교 홈페이지(www.koreai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