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로 전년대비 9%p 증가 … 보건·사범계열 강세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남부대(총장 조성수)는 2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개한 취업률 현황에서 광주지역 4년제 대학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남부대의 취업률은 70%로 ‘라’그룹(졸업생 1000명 미만) 대학 중에는 11위, 광주지역 대학 중에는 1위에 해당한다. 남부대의 지난해 취업률은 61.1%로 1년 사이 약 9%p가 뛰어올랐다.

타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남부대도 보건·사범계열 학과에서 취업률이 높게 나타났다. △영유아보육학과 95.8% △간호학과 94.9% △언어치료청각학과 84.2% △한방제약개발학과 76.9% 등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박정준 남부대 인력개발원장은 “학과별로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각종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 게 취업률 상승으로까지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기업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업 우수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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