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전주교대(총장 유광찬)가 ‘2012학년도 2학기 학생 간담회’를 9월 한달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의견수렴을 통한 대학운영 효율화 증진과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 날 유광찬 총장은 학년별 학과 대표와 학생자치회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충실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타 시·도 출신 재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학생 복지 및 교수학습활동에 관한 사항 등 대학 현안에 대한 건의와 발전방향을 협의하게 된다.

전주교대 측은 “우리대학 전체 학생의 45.2%(661명)에 해당하는 수가 다른 지역에서 온 학생들이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특별한 지도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간담회에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교육 수요자와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학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간담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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