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인하대가 24일 오후 2시 구내 하나홀에서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79명, 석사 303명, 학사 1166명, 1548명에게 학위가 수여될 예정이다.

연구실적이 우수한 석·박사 학위취득자에게 주는 표창인 영예의 총장상은 화학과 박사 김기석씨와 금속공학과 석사 이윤수씨에게 돌아갔다.

중국인 유학생 화학공학과 박사 주도씨 등 8명은 SCI 논문, 특허 등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대학원장상을 받게 됐다. 문화경영학전공 박사 김미라씨는 총동창회장상을 받는다. 학부 전체 수석인 인문학부 한국어문학전공 경희원 씨는 조기졸업의 영예까지 차지했다.

졸업생 대표연설을 맡은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강성우씨는 졸업을 앞두고 “인하대 졸업생으로서 겸손하되 자신감을 갖고 전 세계에서 열심히 실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이응칠 총동창회장, 허영진 학교법인 인하학원 상임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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