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진원 고려대 식품생의학안전연구소장(좌)과 채영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우)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고려대 식품생의학안전연구소는 3일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구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려대 CJ 식품안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진원 고려대 식품생의학안전연구소장(의학과 교수), 채영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 김익환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내용에는 △전문가 상호 교류·협력연구 프로젝트 △식품 중 각종 위해요소 검출 기술 공동개발 △보건환경연구원과 교육교류 △고려대 재학생 인턴십 등과 관련 공동협력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 따라 상호협력과 연구프로젝트 등 다양한 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식품안전과 생의학의 연구정보와 자료를 공동 활용, 세계수준의 연구 성과를 통해 질병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전념할 계획이다.

고려대 식품생의학안전연구소는 인간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약리·식이 용도로 이용되는 다양한 생물과 식품소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의학적 평가방법으로 연구․개발 및 검증하는 기관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45년 9월 창설돼 현재까지도 서울 시민의 건강·환경 지킴이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1년 7월 전자주사현미경실, 질량분석기기실, 방사능검사실, 생물안전실험실 3등급(BSL3)이 포함된 최첨단 연구동을 증축해 최고의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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