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고려대 식품생의학안전연구소는 3일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구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려대 CJ 식품안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진원 고려대 식품생의학안전연구소장(의학과 교수), 채영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 김익환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내용에는 △전문가 상호 교류·협력연구 프로젝트 △식품 중 각종 위해요소 검출 기술 공동개발 △보건환경연구원과 교육교류 △고려대 재학생 인턴십 등과 관련 공동협력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 따라 상호협력과 연구프로젝트 등 다양한 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식품안전과 생의학의 연구정보와 자료를 공동 활용, 세계수준의 연구 성과를 통해 질병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전념할 계획이다.
고려대 식품생의학안전연구소는 인간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약리·식이 용도로 이용되는 다양한 생물과 식품소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의학적 평가방법으로 연구․개발 및 검증하는 기관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45년 9월 창설돼 현재까지도 서울 시민의 건강·환경 지킴이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1년 7월 전자주사현미경실, 질량분석기기실, 방사능검사실, 생물안전실험실 3등급(BSL3)이 포함된 최첨단 연구동을 증축해 최고의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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