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6일부터 롯데몰 김포공항 그랜드홀에서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토마스 체험전’이 진행중이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약 두달간 진행되는 체험전이다.

이번 체험전은 놀이체험 형태의 오감발달 교육이 특징이다. 단순히 영상을 보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10개의 테마관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편지를 우체통에 부치는 우체국 체험과 다양한 미술체험을 할 수 있으며 결과물은 전시장내 전시된다. 대형 토마스 기차 모양의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이 있는 볼 풀 등이 있으며. 볼풀과 에어바운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영유아를 위한 작은 놀이터와 구불구불 야간미로 등 해당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관사가 직접 운행하는 토마스 열차는 아이들이 탑승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모든 놀이기구는 어린 아이들이 이용하는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전시장내에서는 현장 스태프가 직접 읽어주는 구연동화 시간도 정기적으로 운영, 언어발달 영역을 체험할 수 있고, 전문강사를 통한 어린이 레크리에이션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토마스 캐릭터 및 에피소드를 활용한 미술관에서는 트릭아트로 구성된 포토존을 제공하며 주말에만 관람 가능한 매직 버블쇼는 다양한 마술과 비누방울 묘기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아이들이 직접 반죽하고 틀로 찍어 굽는 쿠키체험은 가족이 함께 오감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부모의 불안을 고려해 전시장 곳곳에 자녀를 관찰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토마스 체험전은 오전 10시30분부터 평일은 오후 8시, 주말은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만2세~13세미만 1만2000원, 만13세이상은 8000원이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토마스 체험전 홈페이지(www.thomastour.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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