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특성화학교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가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를 포함,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수업관련 조리실무영어와 일본어 제과실습, 그리고 외국어수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외국어학습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조리업계 역시 예전에는 국내호텔만을 취업 1순위로 생각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해외인턴십 및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춘 것이다.

실제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 40%이상이 다양한 이유로 해외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외취업을 하는 과정에서나 해외취업 시도 자체를 어려워하는 가장 이유가 바로 외국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조리특성화학교인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에서는 학생이 세계로 도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외국어수업을 개설해 재학생에게 환영받고 있다.

모든 외국어수업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단순한 회화강의가 아닌 조리 및 제과제빵 분야에서 필요한 실무영어 및 일본어에 대한 수업이 진행된다. 과정은 호텔조리학과에서는 조리실무영어1과 조리실무영어2(동아리 앙글레즈), 호텔제과제빵학과에서는 일본어 제과실습, 기초일본어회화 등 총 4개의 과목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인턴십을 준비중인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재학생 A양은 “주방에서 실질적으로 이뤄지는 실무영어 및 일본어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해외인턴십을 계획하고 있는 제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취업이 어려운 요즘 취업에 특화된 학교라서 선택한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에서 외국어와 해외취업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게됐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1대1 맞춤교육, 취업과 진학을 위한 멘토링 제도, 산학네트워크 구축글로벌 협력기관 연수프로그램 지원 등 호텔외식관광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는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는 올해 농림수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법에 따른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조리사관학교 홈페이지(www.coco.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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