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원을 받기 위한 동아리들의 신입회원 모집이 개강과 함께 시작됐다. 5일 오후 연세대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리 박람회에는 100여개 동아리들이 백양로에서 회원유치를 위한 홍보에 열을 올리며 '손님'을 기다렸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무심히 지나쳐 썰렁한 분위기.(맨 위, 두번째) 같은 시간 이 대학 공학관에서 열리고 있는 취업박람회에는 각 기업의 부스마다 채용상담을 하려는 학생들의 긴 줄로 북적였다.(세번째, 맨 아래) 동아리보다는 취업이라는 현실에 직면한 대학가 2012년의  공통된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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