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 디지털정보시스템 갖춰

 
[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원광대(총장 정세현)가 중앙도서관을 신축하고, 10일 오전 11시 현판식을 가졌다.

원광대 중앙도서관은 121억여 원이 투자돼 신축됐으며, 연면적 1만 413㎡에 지하1층, 지상 7층 규모로 최첨단 디지털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자유열람실과 전자정보실, 디지털갤러리 등으로 꾸며졌으며 1층부터 3층까지는 △자율적인 학습과 토론 △정보의 수집과 공유 △자연과 문화의 조화로운 체험 등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3층에 위치한 디지털정보센터는 장애인학습실를 비롯해 글로벌라운지, 미디어감상존, 영상세미나실, 매체편집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펼칠 수 있는 그룹스터디존도 운영된다.

4층과 5층은 인문, 사회, 자연과학 전용 개가열람실이 자리해 도서열람 및 대출, 각종 정보수집이 가능토록 했으며, 6층과 7층은 활용도가 낮은 도서의 보존서고 기능 전용공간인 밀집서고로 만들어 자료대출이 가능토록 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