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사업단 ‘매우 우수’, 11개 중 9개 사업단 ‘우수’ 이상

[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단계 BK21사업 종합평가에서 4개 사업단(팀)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는 등 11개 사업단(팀) 중 9개 사업단이 호평을 받았다.

10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의학전문대학원 ‘21세기형 의과학인력양성사업단‘은 전국 단위에서 가장 우수한 사업단으로 손꼽혀 다음달 23일 교과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전략산업 혁신을 위한 전자정보 고급인력양성사업단’과 ‘차세대 에너지 소재·소자 사업단’, ‘나노정보재료 사업팀’ 등 3개 사업단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21세기 선진구강보건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고분자 BIN융합연구사업팀 △전통생활 문화 원형 구축 및 응용기획 사업단 △동물매개성 전염병 예방 전문 연구인력양성사업팀 △감성 마케팅 사업팀 등은 ‘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업단으로 평가 받은 ‘21세기형 의과학인력양성사업단’은 2006년 사업 초기부터 대학원생들에게 매달 연구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 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 지원을 통해 우수한 의과학인력 양성에 앞장서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369억 원의 정부 연구비와 54억 원의 산업체 연구비를 수주했고, 6차년도에만 참여 대학원생이 1인당 2.94건의 국제 논문 게재하는 등 두드러진 실적을 보였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