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적기업 5곳서 디자인 개발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경복대학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남양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형출) 소속 5개 회사에 디자인 재능을 기부, 지난 7일 장학금을 받았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에코그린 △한울타리아트테라피 △이삭뜰 △명품참두부 △행복도시락 등 5개 회사의 CI·포장·리플렛 등 디자인을 전공교과와 연계해 개발해 왔다. 회사는 이를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해왔다.

남양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이에 따른 감사의 뜻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경복대 시각디자인과에 전달했다. 디자인 재능기부활동을 지도한 이관식 교수는 이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겠다”며 “체계적인 재능기부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교육기부대학인 경복대학은 지난 1월 남양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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