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토목, 정보·통신, 건축 등 전국 10위 진입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여주대학이 전자과와 응용과학 및 전자계열에서 국방장비과가 계열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기, 토목, 정보·통신, 건축, 중국어, 시각디자인, 보건계열 분야 취업률도 전국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지난달 23일 교과부가 발표한 취업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여주대 커리어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행해왔던 학생 경쟁력 강화 사업덕분”이라며 “전체 취업률 전국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교수법 개발, 코칭 프로그램 운영 및 교직원 코칭 자격지도 등도 실시 중이어서 취업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여주대학은 지난 2010년부터 취업률 향상을 위해 커리어 센터 운영, 학기별 취업캠프, 입사전형 콘테스트 등 취업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하며 취업률 높이기에 돌입한 바 있다.

한편, 교과부는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졸업한 전국 558개 고등교육기관(대학원 포함) 졸업자 56만6천374명의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률을 조사한 ‘2012년 대학 계열별 취업통계조사’를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