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28일 해외 대학 기숙사 생활 수기 공모전

해외 대학 기숙사 우수사례 발굴 위해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 수렴

[한국대학신문 윤지은 기자] 해외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한 경험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한 '해외 대학 생활 수기 공모전'이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은 대학에서 제공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 중 하나인 기숙사의 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주거 부담완화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 확대하기 위해 17일부터 '해외 대학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올 3월 대학생 공공기숙사 건립사업, 9월 연합기숙사 건립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사학진흥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바라는 선진국형 기숙사 모델을 찾아 국내 대학 기숙사에서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공부한 경험이 있는 경우라면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가능하다.

해외 대학 기숙사의 운영현황, 시설상태나 시설편의성을 포함 기숙사 생활의 장점 등을 사학진흥재단 홈페이지(www.kfpp.or.kr)에서 다운로드받은 지정양식에 맞춰 작성해서 응모하면 된다.  단 응모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오후 1시에 마감한다.

심사기준은 △주제적합성 △표현성 △내용충실성 △활용가능성 △독창성 △작성 분량 등을 고려해 종합 평가한다.

응모된 수기 중 당선작, 가작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당선작 최우수상은 상장과 50만원, 우수상은 상장과  25만원, 장려상은 상장과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가작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선정대상은 내달 15일 한국사학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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