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이 지난 8일 여의도 63씨티에서 열린 사학단체들의 '사학자율성 정책포럼'에 참석한 문제로 11일 야당 의원들로부터 집중 난타를 받았다. 대교협과 전문대교협, 학국사학진흥재단, 장학재단 등 정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상희 민주당 의원과 유기홍 의원, 정진후 통합진보당 의원 등 야당의원들은 대교협의 이 날 행사 참석이 적절한가를 질타했다. 대교협을 포함한 6개사학단체들은 이 행사에서 사학자율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함인석 대교협 회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않았으며 내용을 몰랐다"고 답변하고 사과했다. 함 회장이 의원들의 질타를 듣고 있다.(맨 위) 정진후 의원이 '결의문'을 들어보이고 있다.(가운데) 김상희 의원이 이와 관련한 질의를 하고 있다(맨 아래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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