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합격자 초청 오리엔테이션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영진전문대학은 지난 13일 입학사정관제인 입도선매 전형 합격자 28명과 학부모 31명을 초청해 교육 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날 대학을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학 현황과 입도선매 교육 과정에 대한 소개를 받고, 교수들과 함께 대학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이들은 2013학년도에 입학해 생활한 공간인 이 대학 칠곡캠퍼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정윤섭(평택 이충고 3)군은 “내신이 우수하기 때문에 다른 4년제 대학에도 충분히 갈 실력이지만 학벌보다는 내실을 기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기 위해 영진전문대학 입도선매 전형에 지원했다”며 “언론을 통해 입도선매 전형에 대해 알게 됐고, 원하던 교육을 한다고 해 주저 없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도언씨의 어머니 이준순씨는 “영어마을도 인상적이고 교육 환경이 놀라울 뿐”이라며 “ 명품교육이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 학교 선택을 너무 잘 한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학은 주문식교육 창안대학에서 주문식교육을 완성하고, 우수이공계로 진출을 희망하는 최우수 인재를 미리 학보, 교육해 기업체에 공급하기 위해 ‘입도선매(立稻先賣) 명품 주문식교육’ 과정을 2013학년도에 개설한다. 인문계고 출신은 내신 2등급 이내, 전문계고 출신은 1등급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수시1차 모집 결과, 28명 모집에 90명이 지원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입도선매 과정 입학생들에게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등록금 전액 면제와 최신식 기숙사 무료 제공 등 파격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소수 정예 ‘글로벌 톱클래스(Top Class)’ 환경을 지향, ‘기숙형 사관학교’식으로 교수 1명이 재학생 5명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글로벌 인턴십을 비롯해 국내 글로벌 기업에서의 현장실습을 지원해 졸업 시 국내외 글로벌 일류기업에 최고의 대우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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