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산대학서 시작, 성결대·한국외대 글로벌캠 등 12개교 방문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경기도가 도내 대학을 순회하며 취업준비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중소기업 CEO특강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22일 오산대학을 시작으로 성결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용인) 등 12개 대학 학생 170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 중소기업 CEO가 직접 대학을 찾아가 특강한다. CEO와 학생들이 현장에서 만나 직장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성공적인 취업에 대한 토론도 진행한다.

'위메이크프라이스' 박유진 이사, CJS(주) 김철원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중소기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한연희 경기일자리센터장은 “경기청년뉴딜 대학 맞춤형 사업의 일환인 이번 특강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우리 사회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역할과 의미를 설명할 수 있다”며 “올바른 직업관과 대기업 선호위주의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해 청년실업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청년뉴딜사업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평균 취업률 70% 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도의 대표적인 청년층 취업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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