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의해외봉사단 몽골 파견, 사랑 전달

건국대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성신의(誠信義)해외봉사단 20명이 참가하는 몽골 주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운동’에 나선다. 이번 해외봉사는 에르데네트라는 몽골의 한 지역에서 펼쳐지며 집짓기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빈민마을을 방문, 봉사활동과 풍물공연, 태권도 시범, 율동공연 등 한국의 날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성신의해외봉사단을 이끌고 몽골에 갈 이 대학 학생복지과 김광한 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한국과 몽골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익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성신의 해외봉사단’ 활동은 여름과 겨울방학 연2회에 걸쳐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에도 필리핀 비콜지부에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 및 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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