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협, 국회사무처와 협약··· 4274명에 혜택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운영 협의회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회장 박영규 국제사이버대 총장(사진 왼쪽)·이하 원대협)는 22일 국회사무처 회의실에서 국회사무처와 관·학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술교류 활동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교재활용 △국회 의정연수교육 및 상호 현안사항에 자문·지원 △양 기관 발전과 우호 증진 등에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국회의원·국회의원 보좌관·국회도서관 직원·국회예산정책처 직원·국회입법조사처 직원 등 4274명의 국회 사무처 공무원들이 향후 사이대학(대학원 포함)에 입학할 경우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원대협은 이번 협약에 대해 “국회사무처 공무원들이 사이버대의 우수한 온라인교육을 통해 의정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지식정보화시대에 다양한 직무능력을 개발토록 하고자 마련됐다”며 “국회사무처 공무원들의 효율적인 위탁교육은 물론 자비취학 기회와 자기개발과 훈련을 통한 국회의정 인력양성에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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