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교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인숙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26일 전주비전대학을 찾아 “전주비전대학의 높은 취업률의 비결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한 취업교육과 사후관리 등의 전략”이라며 “오늘 알게 된 모범사례들이 많은 대학들에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취업 미스매치 현상에 대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전주비전대학이 박 의원을 초청해 연 것으로, 참석자들은 기업 맞춤형 취업교육으로 전문대학 취업률 전국 10위 나그룹 2위의 성과를 올린 전주비전대의 취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순직 전주비전대학 총장은 전문대학 발전을 위한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소기업 취업장학금, 근무환경 개선 지원 등 여러 방안들을 정리해 박 의원에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