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행안부 공동주최···연속 3회 선정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수원여자대학은 29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2년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수여식’에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수원여자대학은 2006년 전문대학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인증됐으며, 2009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연속 3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Best HRD)’는 인재개발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달성한 기관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며 200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인증에 따라 수원여자대학은 앞으로 3년간 우수기관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수원여자대학은 “인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교수학습 체제, 학습조직 문화 구축, 다양한 매체 운용 등 전문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가 교육 수혜자인 학생들의 역량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재개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여자대학은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실무 강화와 다양한 산학협력 등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재개발 우수기관 3회 연속 선정을 비롯해 ‘The Company of Korea-사회공헌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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