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증 있으면 면접만으로···입학 수업료 면제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가 간호사면허증만 있으면 지원할 수 있는 ‘간호사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여행 중 멀미 등 여행객의 건강상 문제를 돌보거나, 기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승무원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2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 따르면, 간호사 특별전형은 정원 외 모집전형으로 전문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중 간호사면허증 소지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으며, 면접을 통해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간호사 특별전형은 수시2차부터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최대 20명까지 모집한다. 최종 합격한 학생에게는 입학학기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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