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1억원 신체활동지원·직업탐색 분야 개발·운영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우석대가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대학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우석대는 이번 선정으로 특수교육대상 초중고 학생을 위한 신체지원활동과 직업탐색 등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게 됐다. 우석대는 사업운영을 위해 교과부와 전라북도, 노동부로부터 내년부터 5년 간 11억 원을 지원 받는다.

특수교육과 체육분야의 특성화 대학인 우석대는 지난달 24일 ㈜애니설리반학교를 설립해 장애인 학생의 학업과 직업선택을 돕고 있다. 학교 측은 “특수교육과 재활, 예체능 관련학과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 44개 대학이 신청한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는 1차와 2차에 걸친 평가절차가 진행돼 18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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