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학내 만해광장서 ‘김장 나눔’ 행사 진행

▲ 동국참사람봉사단 소속 학생들이 주도하는 ‘2012 중구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가 14일 동국대에서 열렸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동국대 봉사단인 ‘동국참사람봉사단(단장 김희옥 총장)’ 소속 학생들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동국대에 따르면, KT&G복지재단 중부복지센터가 주관하는 ‘2012 중구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가 1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 대학 만해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동국참사람봉사단 소속 교직원과 학생 30여명을 비롯해 중구 복지 관련 15개 기관에서 23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 김치는 총 1000상자(상자 당 약 10㎏) 분량으로, 모든 작업이 끝난 후 기관별로 지역 소외 이웃에게 전달됐다.

한편, 동국참사람봉사단은 지난 10일에도 교수, 학생, 직원 130여명이 참가해 중구지역 관내 소외이웃에게 총 5400장의 연탄을 배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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