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듣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선율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 로비에서 20일 열린 '희망과 열정의 연주회'에는 장애인 음악가들과 공동연주자들이 함께 펼치는 클래식과 재즈, 팝 음악들을 다양하게 구성한 크로스오버 공연이 펼쳐졌다. 22일 까지 매일 열리는 연주회는 상허도서관이 주최하는 여러 문화행사 중 하나. 이 날 독주와 현악4중주 협연으로 감동의 피아노 선율을 선보인 국내 유명 뇌성마비 장애인 피아니스트 김경민이 열연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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