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제도 운영 … 한국 전통문화체험도 실시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전주대(총장 고건)는 20일 대만 남영기술대(총장 황총량)와 학생 교류를 골자로 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3월부터 교환학생 제도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남영기술대 학생들은 방학 등을 이용해 방한, 스타센터·스타타워 등 전주대 캠퍼스와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며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남영기술대 심백청 이사장은 “전주대의 최첨단 교육시설이 매우 인상 깊다. 우리 학생들이 전주대에 유학을 오면 무척 만족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학 황총량 총장은 “향후 전주대와 복수학위제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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