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서, 150여개 가족기업 참여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영남대(총장 이효수)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공과대학이 공동주최하는 ‘산학협력 엑스포(EXPO)’가 열린다.

29일 오후 3시부터 이 대학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산학렵력 성과물 전시 △중견기업 취업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영남대의 가족기업인 아진산업, 한국파워트레인, OCI머티리얼즈, 세원 등 15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선정한 으뜸기업의 채용박람회가 열려 청년취업난 해소에 나선다. 한중, 효림산업, 한국피아이엠, 오성기공, 에나인더스트리, 대한메탈코프, 한스인테크, 코디박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이효수 총장이 주재하는 ‘아너스 클럽 CEO 간담회’도 열린다. 전우헌 삼성전자 전무, 변영삼 LG 실트론 대표이사, 김창환 LG 이노텍 구미사업장장, 최진석 STX솔라 대표이사, 하춘수 대구은행장 등 26개 기업의 CEO 또는 지역사업장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총장은 영남대와 산학협력ㆍ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중견기업 이상의 기업 CEO를 ‘아너스 클럽 CEO’로 위촉하고, 기업의 입장에서 요구되는 산학협력의 주요사항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취업률 제고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재직자 재교육 프로그램 △산업별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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