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가·다군서 총 53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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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은 수능 60%, 학생부 40% 다군은 수능만 반영

IT대학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는 10% 가산점 부여

▲ 한신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다군으로 분할해 총 53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IT대학은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취득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한신대는 교육의 내실이 탄탄한 대학입니다. 교수가 학생 개개인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학업적인 부분은 물론 개인적인 고민까지 함께 나누고 있지요. 한신대에 입학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길을 찾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윤성식 입학관리본부장은 한신대의 강점을 이 같이 소개했다. 올해 개교 72주년을 맞은 한신대는 6개 단과대학, 28개 학과(부)에서 ‘더불어 가는 실천지성’을 육성하고 있다. 전체 학과 중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신학대학·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 소속 학과가 23개에 달함에도 올해 57.1%의 취업률을 기록, 전국 대학 평균(56.2%)을 웃돌며 우수한 취업역량을 입증했다.

한신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1260명)의 42%에 해당하는 총 533명(정원내 기준)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가·다군으로 분할해 실시된다.

■ 가군은 수능·학생부 등 고르게 반영 = 2013학년도 한신대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정원내 모집 가군의 경우 수능·학생부·면접·실기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하고 다군의 경우 수능만으로 합격자를 가린다는 점이다. 때문에 수능·학생부 등이 고르게 우수하다면 가군을, 수능에서 월등한 성과를 얻었다면 다군을 공략하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

가군에서는 일반학생전형을 통해 총 327명을 선발한다. 신학대학·특수체육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60%, 학생부 40%로 당락을 결정한다. 신학대학은 수능 50%, 면접 30%, 학생부 20%를 보고 특수체육학과는 실기 40%, 학생부 30%, 수능 3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면접위원 2명과 수험생 2~4명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고사 시 학생부 비교과영역, 자기소개서, 담임목사 추천서를 기초 자료로 활용하며 수험생의 가치관,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전공적성, 학업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윤 본부장은 “모든 학과가 마찬가지지만 특히 신학대학 학생들의 경우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수능·학생부 점수가 아무리 높더라도 면접에서 낙제점을 받으면 불합격 처리된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참 인재를 배출하고자 하는 한신대의 교육 사명을 잘 이해하고 면접고사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다군은 수능이 당락 결정 = 다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총 206명을 선발한다.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이와 함께 정원외 특별전형인 가군 기회균형선발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전형도 수능만 반영해 선발한다.

가·다군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신학대학·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글로벌협력대학·휴먼서비스대학은 언어 40%, 외국어 40%, 탐구 20%를 반영하고 특수체육학과는 언어 혹은 수리 40%, 외국어 40%, 탐구 20%를 본다. IT대학은 수리 40%, 외국어 40%, 탐구 20%를 반영하는데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는 취득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한신대 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22~27이다. 2013년 1월 9일 면접·실기고사를 실시하며 1월 25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신대 정시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ent.hs.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신대의 201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은 평균 7.37대 1을 기록했다. 가군보다는 다군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가·다군 모두에서 디지털문화콘텐츠학과가 각각 14.17대 1, 18.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사회복지학과·응용통계학과·경영학과·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등도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 한신대는 내년 1학기 ‘정조대학’을 신설해 인문학적 소양교육을 대대적으로 강화한다.
[클로즈업]내년 ‘정조대학’ 신설해 인문학 교육 강화
-매학기 1주일은 ‘특별활동주간’으로 캠퍼스 밖 탐방

한신대는 지식교육은 물론 바른 생각과 바른 태도를 갖고 바르게 행동하는 지성인을 양성하기 위한 인성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시대, 정보화 사회에서는 올바른 인성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실천적 지성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신대는 내년 1학기 ‘정조대학’을 신설해 인문학적 소양교육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조대학은 수원·화성·오산의 지역적 연계와 역사적 맥락을 함께하며 조선 역사상 세종대왕과 함께 가장 위대한 개혁군주로 꼽히는 정조의 이름을 딴 교양대학이다.

정조대학에서는 한신대의 실천적·진보적 교육이념, 정조의 애민개혁사상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또 정조대왕을 포함한 다양한 리더십에 대한 탐구가 진행되고 사랑·죽음·노동·돈 등 인간 생애의 근본적인 화두가 학제적으로 다뤄진다.

채수일 총장은 “정조대학 신설에는 ‘직업인 양성소’가 돼버린 국내 대학의 틀을 깨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팀티칭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교수들과 논의를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신대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배양을 위해 지난해 1학기부터 ‘특별활동주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별활동주간은 국내 대학 가운데 한신대가 유일하게 실시하는 ‘비욘드 캠퍼스(Beyond Campus)’ 개념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학기 중간고사 이후 1주일 동안 진행된다.

특별활동주간이 되면 학생들은 정규수업을 듣는 대신 교수와 함께 캠퍼스를 벗어나 국내외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가한다. △박물관도시 영월로 떠나는 세계 미술 여행 △철학과 함께하는 영화 산책 △고고학 유적과 박물관 탐방 △한신에서 세계로, 사회로 등 30여 개의 활동교육영역 프로그램과 3개의 교과교육영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윤성식 입학관리본부장
[인터뷰]“학생 맞춤형 서비스 구현”
-윤성식 입학관리본부장

윤성식 입학관리본부장은 “한신대는 학생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구현한 대학”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물론 행정에서도 학생에게 가장 필요하고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대학이 한신대라는 것이다.

-한신대만의 특별한 장학제도가 있다면.

“‘포인트 장학금’이 눈여겨볼만하다. 이는 △학업성취영역 △사회봉사 및 단체활동영역 △교내활동영역 △어학성적영역 △취업 및 상담프로그램 참여영역 등 6개 영역에서 총 81가지 포인트 항목에 해당되는 활동이나 성과가 인정될 경우 1포인트 당 1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이전 학기보다 일정 기준 이상 성적이 오르면 최대 20만 포인트, 창업을 하면 30만 포인트, 헌혈을 하면 1만 포인트, 자원봉사를 하면 2만 포인트가 각각 적립되는 식이다. 적립 포인트가 10만 포인트 이상이 되면 장학금이 지급되고 학생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매학기 포인트를 가장 많이 적립한 학생들에게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한신글로벌프론티어 선발시 우대혜택이 주어지며, 선발되면 해외탐방 경비를 지원받는다. 또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포인트 취득 계획서를 제출하면 최대 50만 포인트, 즉 50만원을 선 지급한 뒤 포인트 장학금을 적립해 상환토록 하고 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한신대는 올해 고용노동부 지원사업 3개, 경기도 지원사업 4개, 여성가족부 지원사업까지 총 8개의 취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뛰어난 취업역량을 인정받았다. 사업 선정에 따른 재정지원금은 또 다시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투입해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신대의 대표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는 졸업 예정자 전원에게 진로·취업 상담, 취업 알선을 제공하는 ‘한신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이 있다.”

-수험생들에게 조언을 전한다면.

“먼 미래를 보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길 바란다. 대학 지원 시 배치표를 참고하겠지만 점수 보다는 진로·적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면 한다. 사람마다 잘하는 것, 잘하고 싶은 것이 있다.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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